[KPT 회고] 11월 1,2주차

🚀  2021년 11월 1일 ~ 11월 15일

 

수료한 지 벌써 4주가 지났다.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다. 수료한 지 첫 주에는 '내가 이제 뭘 해야 하지'라는 고민을 했다. 당장 이력서를 넣어야 하는 건지, 더 공부가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 계획이 필요했다. 당시 계획, 진행 과정과 느낀 점을 떠올려봤다.

1. First Project의 서버가 중단되어 실행할 수 없어 이를 대체할 토이 프로젝트가 있었으면 했다. 마침 좋은 기회로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한 백엔드분과 함께 진행할 수 있었다. 중간, 중간 일들이 겹처 배포가 지연되고 있다.
2. Final Project 때 사용해보고 싶었으나, Redux와 SCSS에 초점을 두기 위해 미뤄두었던 TypeScript를 공부하고 있다. 공식문서와 자료들을 찾으며 공부했지만, 현업에서 어떻게 적용하면 될지 정확히 배우고 싶은 마음에 강의를 들었다. 현재는 마무리 강의와 간단한 프로젝트만이 남았다. 배운 것을 활용하여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재밌는 순간.!
3. Redux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필요했다. 현재는 Saga까지 구현에 성공했다. 너무 행복했다. 먼저, 직접 코드를 치면서 이해하는 편이라 아직 문서로 정리되지 않아, 주말에 제대로 된 TIL를 써볼 계획이다.
4. 들어간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스터디분들이 합격을 하고, 면접을 보러 다니는 모습을 보니 조급해졌다. 부족한 마음에 공부를 더 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생각해보니 완벽한 준비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력서로는 부족할 것 같아 포트폴리오를 만들었고, 이력서를 넣고 있다. 과거 금융공기업 준비생으로서 하나의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로 여러 회사를 지원할 수 있다니 아주 신박했다.! 개발자를 선택한 이유, 회사 선택 이유 등이 현실적이고 진심인 말들로도 면접을 볼 수 있다. 멋지다.

▶️ Keep

• 매일 새벽 2시를 넘기고 노트북을 닫고, 아침 8시면 칼 기상을 한다. 몸에 긴장을 놓치지 말자!
• 주 4일 이상 운동을 다니고 있다. 수료 후 체력 관리에 힘쓰고 있다. 꾸준히 하도록!
• TIL와 잔디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잔디가 채워지는 것을 보면 아주 뿌듯하다. 구멍 생기게 하지 않겠다!

▶️ Problem

• 기술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 준비가 부족하다. 머리로는 이해하는 것도 말로 꺼내기가 어려웠다.
• 코드의 모듈화를 생각하면서 코드를 짜야지 번거로운 일이 생기지 않는다.
• TypeScript : 섬세한 Type 설정이 생각보다 어렵다.
• Redux : Final Project 당시 문제였던 것들을 Saga로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리팩터링이 필요하다.

▶️ Try

• 기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해서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 모듈화와 재사용성을 생각하면서 개발을 진행해야겠다.
• 배움이 쌓이면 잘 놓치게 되는 부분인 '기초'를 항상 생각하면서 공부해야 한다. 쉬운 개념이라도 다시 보자.
• Final 팀원들에게 코드 리팩터링을 제안해봐야겠다.

과제 진행 2, 면접 완료 1, 면접 진행 예정 2